[어린이 주식부자 한미사이언스] 5년간 실적… 매출과 순익 급증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오너가의 어린이 주식부자 8명이 약 1770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사이언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328억원으로 전년의 2203억원에 비해 141.85%가 늘어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의 111억원보다 56.76% 증가한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의 95억원에 비해 129.47% 증가했다.

한미사이언스가 지난 2010년 26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나 흑자를 기록한 것은 중단영업이익 10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2011년 영업이익이 흑자를 냈으나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보인 것은 중단영업손실 104억원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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