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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동물 발견 ‘오소리, 괭이 갈매기’ 흰색 동물은 상서로운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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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동물 발견 ‘오소리, 괭이 갈매기’ 흰색 동물은 상서로운 징조

사진=괭이 갈매기
사진=괭이 갈매기
알비노 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돼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지난 11일 알비노 오소리가 지리산 특별 보호 구역에서 발견됐다.
알비노 오소리는 무인 감지 카메라에 활동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으며, 국내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비노는 백색증을 일컫는 말로 일종의 돌연변이를 일컫는다.

알비노 동물 발견에 장경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책임 연구원은 “알비노라는 것은 유전자돌연변이에 의해서 멜라닌색소가 결핍돼서 온몸이나 눈에 색소가 없는 상태로 하얗게 발견되는 것”이라 전했다.

앞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괭이 갈매기 서식지에선 흰색 괭이 갈매기가 발견된 바 있다.

알비노 동물이 출현할 확률은 수만 분의 1에 불과하며 흰색 동물은 예로부터 상서로운 징조로 여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의 수를 늘리고 정기적인 순찰도 강화해 알비노 개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을 정했다.
알비노 동물 발견에 네티즌들은 “알비노 동물 발견, 좋은 징조인가” “알비노 동물 발견, 신기하다” “알비노 동물 발견, 대단하다” “알비노 동물 발견, 백색증이구나”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