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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송윤아·구하라가 콕 찍은 '여름 슈즈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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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송윤아·구하라가 콕 찍은 '여름 슈즈 아이템'은?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샌들과 슬립온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샌들은 다리 라인을 시원하게 하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갖춰 인기가 좋다. 굽 높이와 스트랩, 스터드, 펀칭, 리본 등 다양한 디테일의 변화가 여성미를 한껏 뽐내게 해준다. 굽이 낮고 착화감이 뛰어난 슬립온도 여름 슈즈에서 빠질 수 없다. 그렇다면 올여름 스타들은 어떤 슈즈를 선택하고 스타일링 했는지 살펴보자.

이유비 아미 샌들/사진=ABC마트 제공
이유비 아미 샌들/사진=ABC마트 제공

▲ 올 여름 이유비의 '청키 샌들'로 패션 완성하자
청키 샌들은 투박한 느낌을 주는 플랫폼과 두꺼운 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젊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안함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 배우 이유비의 청키 샌들 스타일링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 공개된 ABC 마트는 여성화 브랜드 '누오보(NUOVO)'의 여름 시즌 TV CF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변신, 톡톡 튀는 슈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에서도 레트로(Retro) 풍의 스타일링으로 개성 강한 20대의 모습을 샌들로 완성했다. 이유비는 샌들을 미니스커트, 슬랙스 팬츠 등에 스타일링했다. 양말과 매치하고, 깜찍한 스케이팅걸룩까지 연출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유비가 착용한 '아미(AMI, 5만9000원)', 모델은 현재 '이유비 누오보' '이유비 샌들' 등으로 불리고 있다. 아미 모델은 누오보의 대표제품으로 7cm 청키한 힐에 편안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이유비 아미 샌들/사진=ABC마트 제공
이유비 아미 샌들/사진=ABC마트 제공

▲ '웨지힐' 샌들로 부드러운 여성미 어필

코르크 소재나 로프를 엮어 만든 웨지힐은 가벼우면서도 안정감이 있어 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좋다. 이러한 웨지힐은 청바지로 연출하는 캐주얼룩이나 단정한 페미닌룩 모두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긴 와이드 팬츠 속에 웨지힐을 신어 발끝만 살짝 드러내 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구하라의 공항패션을 보면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와이드 점프수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시원함을 배가시키는 아이템으로 화이트 웨지힐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씨스타 멤버 보라도 시크한 스터드 웨지힐을 포인트로 걸그룹 멤버의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마음껏 뽐냈다.

▲ '슬립온' 굽이 낮고 통풍이 잘되는 핫 아이템

브랜드마다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로 출시하고 있는 슬립온도 단연 올해 슈즈의 핫 아이템이다. 굽이 낮고 편해 실용적인 것은 물론 깔끔한 실루엣과 디자인까지 더해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도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에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송윤아는 이달 패션 매거진을 럭셔리를 통해 슬립온을 신고 멋스럽게 연출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그녀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의 서머 시크룩에 심플 ‘메쉬 슬립온’을 매치, 한껏 패션 감각을 뽐냈다. 메쉬무늬 디테일에 심플한 느낌을 살린 '메쉬 슬립온'은 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성큼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대비한 샌들 제품을 장만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스타들의 여름 슈즈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보다 감각 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