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팝업 전시회는 톰보이가 매 시즌 진행해오던 문화마케팅의 연장선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톰보이는 특별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파트너로 이태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캔들 브랜드 코스믹 맨션을 선택했다. ‘코스믹 맨션’은 향초와 디퓨저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하고 향기로운 제품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톰보이는 ‘코스믹 맨션’ 매장 내에 ‘젊음의 기억’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톰보이의 여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 팝업 코너도 오픈한다.
전시회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안드레 아제비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드레 아제비도는 타 작가들과 달리 예술학교를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미술을 익힌 독특한 아티스트이다. 실을 사용한 콜라주 기법 등 실험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톰보이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작가의 감수성이 담긴 노트북 시리즈 중 컬러와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틀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로운 스케치들이 톰보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
톰보이는 매장 내 미니 팝업 코너에서 톰보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룸 스프레이를, 코스믹 맨션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안드레 아제비도의 작품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만끽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국 톰보이 주요 매장 및 ‘코스믹 맨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