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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안정적인 이익구조로 어닝파워 여전…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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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안정적인 이익구조로 어닝파워 여전… 교보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구조로 어닝파워는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 1분기 순이익은 68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559억원와 시장 컨센서스 558억원을 21%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펀드 총 잔고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18조원을 기록했으며 은퇴자산은 같은기간 3.8%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4분기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요인 해소로 인건비가 경상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판관비는 지난 분기 대비 5.8% 감소한 82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전 분기 줄어든 펀드잔고가 회복되지 않는 것은 우려 요인이지만, 집중하고 있는 은퇴자산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안정적 수익구조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연간 ROE는 10%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