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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Fed 금리인상 발언 후폭풍, 다우지수 큰 폭 하락...재닛 옐런 의장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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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Fed 금리인상 발언 후폭풍, 다우지수 큰 폭 하락...재닛 옐런 의장의 의도는?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 이후 처음 열린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뉴욕 증시시세판/ 표=나스닥 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 이후 처음 열린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뉴욕 증시시세판/ 표=나스닥 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재닛 옐런 연준(Fed)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이후 처음 열린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리인상에 대한 증권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7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기준 26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90.48 포인트, 비율로 1.04% 하락한 1만8041.5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86포인트, 1.03% 하락한 2104.2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1포인트, 1.11% 떨어진 5032.75로 끝났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Fed 의장이 연내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공표한 데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재닛 옐런 의장은 현지시간기준으로 주말이었던 22일 "올해 안 어느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또 "고용과 물가가 우리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을 때까지 통화정책 강화를 늦춘다면 경제를 과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곧 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