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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라가르드 IMF 총재 폭탄발언(?)으로 다우지수 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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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라가르드 IMF 총재 폭탄발언(?)으로 다우지수 등 하락

뉴욕 주가가 떨어졌다. 라가르드 IMF 총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후 주가가 떨어졌다.
뉴욕 주가가 떨어졌다. 라가르드 IMF 총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후 주가가 떨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그리스 발 악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29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현지시간 28일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영업일대비 36.87포인트, 비율로는 0.20% 내린 18,126.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9포인트, 0.13% 하락한 2,120.79로 끝났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는 8.62 포인트, 0.17% 떨어진 5,097.98로 장를 끝냈다.

뉴욕의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

이날 뉴욕증시 최대화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그리스 관련 발언이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하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른바 그렉시트의 가능성을 언급한 것.

IMF 총재가 그렉시트의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