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발 악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9포인트, 0.13% 하락한 2,120.79로 끝났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는 8.62 포인트, 0.17% 떨어진 5,097.98로 장를 끝냈다.
뉴욕의 3대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
이날 뉴욕증시 최대화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그리스 관련 발언이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하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IMF 총재가 그렉시트의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