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산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했으며 화쇄류(火碎流)까지 발생해 해안 부근까지 도달했다.
이에 일본 화산폭발과 관련해 일본 교토대 이시하라 카즈히로 명예 교수는 “영상에서 검은 연기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폭발 직후의 뿜어내는 연기의 폭이 적어도 2km 정도는 돼 보인다. 지난해 구치노에라부섬의 폭발보다 훨씬 규모가 큰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의 색이나 규모로 볼 때 이번 폭발은 용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은 산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화산폭발에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폭발 어쩌나” “일본 화산폭발, 한국은 괜찮은거야?” “일본 화산폭발, 정말 무섭다” “일본 화산폭발, 지진도 모자라서 화산이라니”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