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진원생명과학 급락세로 돌변... 26%나 ‘출렁’

공유
5

진원생명과학 급락세로 돌변... 26%나 ‘출렁’

진원생명과학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진원생명과학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950원(-13.31%)하락한 1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에볼라 백신 임상현황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사이트에 등재됐다는 소식과 메르스 임상용 DNA백신 생산을 시작했다는 호재에 장중 13.31%까지 급등했었다.
급등했던 주가는 오후 1시 15분 무렵까지 플러스권을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후 매물이 쏟아지며 -14.33까지 떨어지며 급락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메르스의 확산 전개에 따라 당분간 급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당국의 단속과 메르스 백신이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대감만으로 상승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상승으로 전환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7와 2만974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