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4종의 ETN 상품은 각각 브렌트 원유, 금, 은, 구리 선물가격의 일간 수익률을 음의 1배(-1배)로 연동하는 상품이다.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ETN(H)의 투자자는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 원유 선물가격 하락시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인버스 금, 은, 구리 선물 ETN(H) 투자자는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각각의 상품선물 가격이 하락시 수익이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에쿼티 본부 김홍기 본부장은 “이번 ETN 거래소 상장은 금 은 구리등 원자재 가격 하락시 수익을 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장 상품”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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