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네이버는 ‘크로노블레이드’의 얼굴로 배우 하정우를 선정하고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한 차원 높은 액션으로 모바일 액션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크로노블레이드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씨의 이미지가 서로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하정우가 출연한 신규 광고는 모두 촬영이 완료돼 빠른 시일 내 TV, 케이블 방송,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크로노블레이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으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지금까지 사전 예약자는 60만 명을 돌파, 지난달 실시한 테스트에는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7월 이정재, 전지현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일본 크랭크 인을 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