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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출시 첫 돌…56억 몬스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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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출시 첫 돌…56억 몬스터 소환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컴투스는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출시 첫 돌을 맞아 지난 1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기면서 게임 내에서 소환한 몬스터가 총 56억 마리에 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77%, 대한민국 인구수의 11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조합으로 만들어진 몬스터 는 140만 마리로 집계됐다.

같은 몬스터라도 장착하는 룬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몬스터를 진화에 활용해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어 이용자들의 몬스터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800만 건을 돌파했다. 출시 50일만에 1000만 건을 달성한 이후 지난 2월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글로벌 출시 1년 만에 3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84개국의 구글플레이 및 93개국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TOP10에 올랐다.

'서머너즈 워'의 강점인 커뮤니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채팅 시스템에서는 소설책 약 13만권의 분량인 약 20억 번의 이용자간 채팅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지난 1년 간 게임 내 15만 개의 길드가 생성됐으며 이용자들 간 대결(PVP)인 '아레나 전투'는 총 35억 회를 달성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재미있는 콘텐츠 추가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유일무이한 흥행 기록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