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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그리스] 증시 7.9% 폭락, 채권 금리는 폭등... 디폴트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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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그리스] 증시 7.9% 폭락, 채권 금리는 폭등... 디폴트 전조?

그리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구제금융 협상 결렬로 디폴트와 그렉시트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그리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구제금융 협상 결렬로 디폴트와 그렉시트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의 파국이 오는 것일까?

16일 새벽에 끝난 그리스 증권거래소에서 그리스 증시 대표지수인 아테네 종합지수가 하루새 7.9% 폭락했다.
채권단의 협상결렬로 디폴트와 그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더이상 그리스가 양보할 것이 없다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스 종합지수는 738.25로 마감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한해 동안 40% 이상 하락했다.

그리스 증시에서는 또 채권금리도 폭등했다.

협상 결렬로 자금난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

그리스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그리스 경제파국의 신호탄인가?  이미지 확대보기
그리스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그리스 경제파국의 신호탄인가?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