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손실에 대해서는 올 2분기와 3분기 적자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일부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파르나스 호텔 매각차익으로 자본 훼손은 미미할 것"이라며 "적자 프로젝트들은 실질적인 원가투입기는 지난 상태로 2013~2014년과 같이 캐쉬 플로우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가 올해 분양 계획하는 아파트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임대, 오피스텔 제외)임을 고려했을 때 6월말 기준 계획 달성률은 45~54% 수준"이라며 "최근에도 주택 외주 수주는 증가하고 있어, 일부 현장의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이연될지어도 연간 2만~2만5000세대 분양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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