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500억원,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각각 기존 전망치를 6.5%, 17.4%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향이 전분기보다 11.4% 감소한 7300만대를 기록하고 갤럭시 S6 출하량도 16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 "부품 단가 인하 압력을 흡수하는 수준의 원가 절감으로는 주가 재평가를 이끌지 못할 것"이라며 이익 창출 능력이 큰 전략 부품 개발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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