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박진형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726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감
소의 원인은 역기저효과로 경상적 실적은 5000억원 이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원화대출금 성장률은 2012년 3.7%, 2013년 2.0%에서 2014년 8.8%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가계대출 및 SOHO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015년 하반기에도 신한지주의 시중은행 최고 수준의 ROE와 이익안정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최근에는 예대율이 94~95%까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어 추가적인 성장여력 또한 높다는 판단"이라며 "은행기준 30~40bp 내외의 낮은 대손비용 기조도 긍정적이며 대기업과 가계 여신 부실화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리스크관리능력은 신용비용 추가 축소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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