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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X 엘리키시모토, ‘리빙 아트’ 협업 컬렉션 오는 17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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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X 엘리키시모토, ‘리빙 아트’ 협업 컬렉션 오는 17일 발매

사진=반스 제공
사진=반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는 영국 디자인 하우스인 엘리 키시모토와 협업 컬렉션인 ‘리빙 아트’를 오는 7월 17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엘리 키시모토'는 강렬한 프린트 패턴으로 잘 알려진 영국 디자인 하우스다. 마크 엘리와 와카코 키시모토 부부는 1992년 '엘리 키시모토'라는 이름으로 디자인 하우스를 영국에 설립했고, 그들의 독창적이고 강렬한 프린트들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번 반스와의 협업 컬렉션 ‘리빙 아트’에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플래시 패턴뿐만 아니라 반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와플솔과 체커보드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된 패턴을 사용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The Vans x Eley Kishimoto 컬렉션 리빙 아트라는 컨셉트 아래 총 7종의 풋웨어와 7종의 어패럴 및 악세사리까지 토-투-헤드 컬렉션으로 구성됐고, 디자인 하우스답게 프린트별로 제품들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엘리키시모토'를 가장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플래시 프린트는 클래식 슬립온과 스케이트하이에 적용됐고, 반팔 티셔츠, 레글런 티셔츠 그리고 백팩과 양말 아이템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반스 브랜드의 심벌 중 하나인 와플 패턴은 일차원적인 프린트가 아닌 삼차원적인 프린트로 재해석되어 에라 실루엣에 적용됐고, 이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된 범피 로드 프린트는 어센틱에 적용됐다.

반스를 상징하는 체커보드 패턴은 '엘리키시모토'에 의해 완전히 재해석 되어 트라이벌에서 모티프를 얻은 ‘드럼 프린트’로 재탄생 됐다. 이 프린트는 스케이트하이 슬림과 클래식 슬립온 실루엣에 적용돼 여성 제품으로만 출시된다.

Vans x Eley Kishimoto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엘리키시모토' 부부가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 '엘리키시모토' 부부는 컬렉션이 런칭하는 7월 17일 당일 압구정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프린트 더 하우스 이벤트에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런칭 다음 날인 18일에는 스크린 프린트 워크샵을 진행하는데, '엘리키시모토' 부부에게 직접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으며, 스크린 프린팅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엘리키시모토'의 스크린 프린트 워크샵은 Vans 페이스북에서 7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Vans x Eley Kishimoto ‘Living Art’ 컬렉션은 선정된 15개 반스 스토어에서만 독점 발매된다.

사진=반스 제공
사진=반스 제공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