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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 국내 런칭 1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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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 국내 런칭 1주년 기념행사 성료

사진=하트만 제공
사진=하트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여행가방 브랜드 하트만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하트만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개최한 국내 런칭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런칭 1주년을 기념하고 138년 전통을 보유한 하트만의 품격있는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세대를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컨셉 아래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알루미늄 재질의 하드 캐리어 ‘7R마스터' 소개, 주력 제품라인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패션쇼 및 2015 신규 캠페인 광고를 선보이는 상영회 등으로 이루어져 진행됐다.
특별히 하트만 모델인 정우성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으며, 이 외에도 배우 이서진과 모델 한혜진이 초대 셀럽으로서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38년 세월 동안 각 시대별 교통수단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혁신을 거듭해 온 하트만의 브랜드 히스토리 필름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뒤이어 진행된 제품 프레젠테이션 패션쇼에서는 선박, 기차,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들이 시대별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영상과 실감나는 음향 효과를 통해 행사장 내에 생생하게 구현, 이를 배경으로 하트만의 주력 제품라인을 선보이는 독특한 컨셉의 런웨이가 펼쳐져 초청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상영된 하트만의 2015 신규 캠페인 광고 역시 ‘세대를 뛰어넘는 여정’을 주제로 한 편의 영화 못지않은 고급스럽고 빼어난 영상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하트만의 신규 캠페인 광고는 높은 완성도를 위해 브랜드 차원에서 모든 제작 과정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캘리포니아의 드넓은 장관을 담아내기 위한 현지 로케이션은 물론, 헐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최첨단 카메라가 현장에 세팅되고 유명 글로벌 감독들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하트만의 신규 캠페인 광고 제작을 맡은 글로벌 프로덕션 ‘37thDEGREE’의 킴보 감독과 지오바니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광고 상영이 끝난 후 행사 초청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하트만 제공
사진=하트만 제공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반 초청객, 패션매거진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 즉석에서 본인의 이니셜을 각인한 하트만 시그니처 벨팅 레더로 제작한 가죽 카드케이스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하트만 마케팅 총괄 김희정 이사는 “이번 행사는 하트만 국내 런칭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138년이라는 오랜 전통과 품격있는 가치를 보유한 브랜드 하트만을 조금 더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해외만큼이나 국내에서도 세대를 뛰어넘는 소장 가치를 가진, 품격있는 명품 여행가방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