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76.8%로 2016년 2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며, 오는 9월에는 인천공항에서도 면세점을 오픈한다"면서 "두 군데를 합쳐서 계산한 2016년 추정 매출액은 2468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순이익은 7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2016년 예상 연결 EPS(주당순이익) 5728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35배를 적용했다"면서 "지금부터 하나투어의 주가를 얘기할때는 면세 사업을 고려해야 하며 실적 개선, 신규 사업 추가, 그리고 자회사(일본) 실적 개선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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