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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7개 대기업, 10만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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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7개 대기업, 10만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시행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의 17개 주요 대기업들이 ‘새 일자리 10만개 창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다.

13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MS), 타깃, JC페니, JP모건체이스, 힐튼, CVS헬스 등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를 갓 졸업한 10대들과 일자리 진입장벽에 부닥친 청, 장년층 10만명에게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새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전고용, 시간제 부분고용을 비롯 수습사원제, 인턴사원제, 직업훈련 등의 다양항 형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에 따라 다음달 13일 시카고에서 첫 채용 진작 행사인 ‘기회 창출 박람회, 포럼’이 개최된다.

한편 미국의 전체 실업률은 5.3% 수준인데 반해 16~19살 10대 청소년 실업율은 18.1%로 전체의 3배가 넘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