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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공포 연일 국제유가 흔들, WTI 배럴당 50달러선 마침내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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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공포 연일 국제유가 흔들, WTI 배럴당 50달러선 마침내 붕괴

국제유가 배럴당ㅇ 50달러선이마침내 무너졌다.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쏟아질 것이라는 공포로 하락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유가 배럴당ㅇ 50달러선이마침내 무너졌다.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쏟아질 것이라는 공포로 하락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23일 새벽에 끝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기준 22일자 거래에서 미국 산 유종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9월 인도분 선물 시세는 배럴당 49.19달러로 마감했다.
4월초 이후 2달여 만에 처음으로 50달러선이 붕괴되어 40달러선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하루 하락 폭은 3.3%로 상당히 컸다.

이란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가 대거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데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미국 원유재고마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