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구기관이 25일 세계은행의 각 국별 국내총생산(GDP)을 토대로 나라간의 물가차이를 보정하여 실제구매력으로 환산한 결과 중국의 국민소득이 세계 1위에 올랐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이란 물가와 환율 등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소득지표다.
미국처럼 물가가 높은 나라에서는 같은 소득이라도 구매력 기준 소득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