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연준, 기준 금리인상 내부 문건 유출 일파만파... 세부 인상폭 드러나

공유
3

미국 연준, 기준 금리인상 내부 문건 유출 일파만파... 세부 인상폭 드러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기준금리가 올 하반기에 0.35%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대외비로 분류된 내부 문건이 유출되면서 확인됐다.

이 내부문건에 따르면 연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15년 2.3%, 2016년 2.4%, 2017년 2% 이하로 가각 전망했다.

또 물가 상승률은 2020년까지 연준 목표치인 2%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아래 기준금리는 올해 말에 0.35%로 오르고 이어 내년 4분기에는 1.26% 내 후년인 2017년 4분기에는 2.21%로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 내부에서는 앞으로 수년동안 미국의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금리인상에 관한 미국 연준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올해 중에 0.35%오른 다음 해마다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당분간 금리인상 시대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금리인상에 관한 미국 연준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올해 중에 0.35%오른 다음 해마다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당분간 금리인상 시대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월가에서는 연준의 내부 문건 공개와 관련하여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연준의 관리소홀을 질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준의 내부문건은 작성한 지 5년 후에 공개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