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번호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그리고 민간 보험사의 보장성 보험에 이르기까지 의료비 준비와 관련된 대부분의 제도 및 상품들에 대한 중요 정보들을 짚엇다.
20~30대는 혹여 큰 질병에 걸리면 소득단절로 재산형성이 불가능해지므로 의료비 대비가 필요하다. 40~50대는 건강상의 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다. 건강상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된다면 보장성 보험 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준비 해야 한다.
50대 중·후반이 되어서 직장을 떠나게 되면 건강보험공단의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하여 건강보험료를 낮추는 노력도 필요하다. 60대 이상이 되면 대부분 소득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제는 가입한 보험을 활용해 보험금을 잘 받는데 집중해야 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100세 시대는 축복이지만 아픈 채로 오래 사는 유병장수(有柄長壽) 상황이 되면 불행해질 수 있다”며, 의료비에 대한 대비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노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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