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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폭락 와중에 해외부동산 구입...국부펀드 외환보유액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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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폭락 와중에 해외부동산 구입...국부펀드 외환보유액 어디로

중국이 외환보유액으로 호주의 부동산을 대량 구입했다. 호주 플레이스 광장의 모습.
중국이 외환보유액으로 호주의 부동산을 대량 구입했다. 호주 플레이스 광장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이 증시폭락 와중에도 외환보유액으로 호주 등 전 세계의 부동산을 대량 구입하고 있다.

투자의 주체는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중국 국부펀드다.
기관명은 중국투자공사(CIC)이다.

중국투자공사는 최근 호주의 오피스 타워 9곳을 사들였다.

시드니 금융중심지구에서 오피스 빌딩 8곳과 멜버른에서 오피스 빌딩 1곳을 각각 사들였다.

이에 앞서 10여일 전에는 유럽의 쇼핑센터 10곳을 한꺼번에 매입했다.

부동산이 다른 상품보다 더 수익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로 최근 가격이 많이 올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