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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반란? TPP 협상타결 실패...문제는 낙농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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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반란? TPP 협상타결 실패...문제는 낙농제품

TPP 협상타결이 일단 실패했다. 캐나다의 반대 때문이다. 사진은 미국와 일본의 협상 모습.
TPP 협상타결이 일단 실패했다. 캐나다의 반대 때문이다. 사진은 미국와 일본의 협상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TPP 협상 최종타결이 무산됐다.

미국 일본 등 12개국은 미국 하와이에서 TPP 협상 타결을 목표로 각료회의를 열었으나 의견차이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TPP 협상을 서둘러 종결하고 의회인준 등 절차를 밟으려던 당초의 목표는 일단 무산됐다.

TPP 각료회의는 회담이 끝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중대한 진전이 이뤄졌으며 추후에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최대의 이슈는 낙농품 시장의 보호였다.

캐나다가 미국의 낙농시장 개방 주장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조만간 낙농품 건에 대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TPP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캐나다를 빼고 우선 발족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