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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준,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선풍기는 벽 쪽으로 틀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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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준,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선풍기는 벽 쪽으로 틀어둘 것"

열대야 기준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열대야 기준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열대야 기준,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 "선풍기는 벽 쪽으로 틀어둘 것"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대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지난 2009년 열대야 기준을 재정립했다. 열대야 기준이 일 최저기온이 25℃이상에서 밤 최저기온이 25℃이상으로 바뀐 것.

열대야가 발생하면 습윤한 열대 지역의 밤 기온과 비슷하다. 이에 인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불편을 겪게 된다.

열대야 현상을 완화시키기 이해서는 밤에도 25도 정도로 기온을 유지하고, 수분 방출이 많은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갖다 놓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는 직접 쐬지 않고 벽 쪽을 향해 두는 것이 좋다.

열대야 기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열대야 기준, 아..." "열대야 기준, 선풍기를 벽쪽으로?" "열대야 기준, 요즘 너무 더워" "열대야 기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