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1800만원"…1985년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 가장 비싼 와인 등극

기사입력 : 2015-08-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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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서처가 최고가 와인으로 꼽은 '1985년산 앙리 자이에 리슈부르 그랑 크뤼'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와인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와인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로마네 콩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통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로마네 콩티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와인이 등장했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1985년 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다.

영국의 와인정보사이트 와인서처가 9일 발표한 '가장 비싼 와인 50' 목록에 따르면 프랑스의 유명 와인 양조자인 앙리 자이에(1922∼2006)가 만든 1985년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가 1위를 차지했다. 와인 한 병 가격이 1800만원이다.

이어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가 평균 1만3314달러(1553만원)로 2위를 차지했고, 앙리 자이에의 또 다른 와인인 '크로 파랑투 본 로마네 프르미에 크뤼'가 8832달러(103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상위 50개 가운데 40개가 와인명가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와인이었다.

그러나 부르고뉴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지역 와인은 겨우 2개만 이름을 올렸다.

특히 50개 중 45개가 프랑스 와인이며, 프랑스 외에는 독일의 화이트 와인 모젤 4종과 미국 나파밸리의 카베르네 쇼비뇽 1종이 목록에 포함됐다.

와인서처의 이번 순위는 전세계 5만4876개 와인업체에서 판매하는 730만 개의 와인 가격을 비교해 만들어졌다.
노정용 기자 noja@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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