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17일 올 4월부터 6월까지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로는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와 수출이 모두 부진했다
개인 소비는 분기중 0.8% 감소했다.
4 분기만에 첫 하락이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4.4%와 2.6%씩 감소했다.
특히 중국쪽으로의 수출이 많이 줄었다.
지난 6월의 태풍이 일시적으로 악영향을 준 것 일본경제의 대세회복 기조에는 별 영향이 없다는 시각이 많다.
주가도 이같은 의견을 반영한 듯 일단 상승 출발했다.
감소 폭도 당초의 시장 예상치보다 적었다.
시장에서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5%를 내다봤으나 실제론 마이너스 0.4%에 그쳤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