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500 창업주 열전] JP모건 ③ 철강왕 카네기의 철강제국 인수, US스틸 출범

기사입력 : 2015-10-03 00:11 (최종수정 2017-02-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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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포춘500 창업주 열전 JP모건체이스 JP모건 편, 철강왕 카네기로 부터 철강제국을 인수하여 US스틸을 창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
제너럴 일렉트릭(GE)이라는 기업을 만든 이도 JP모건이다.

그는 자본의 힘으로 에디슨과 그의 경쟁자들을 통합시켰다.

당시 에디슨은 전구기술 등에서의 특허권을 놓고 기술자들과 대립하고 있다.

JP모건이 나서 이둘을 하나로 뭉치도록 했다.

JP모건이 거액의 자본을 출자하여 회사를 세운 다음 이들을 좋은 조건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그것이 바로 GE의 기원이다.

JP는 이 GE를 통해 벨이 개발한 전화를 실용화시켜 대박을 냈다.

또 전기와 조명을 상업화하여 큰돈을 벌었다.

AT&T 경영권 역시 JP모건에게 넘어갔다.

한 때는 듀폰과 손을 잡고 제너럴 모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나중에 독점이 문제되어 물러섰으나 자동차의 발전가능성을 꿰뚫어본 혜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901년에는 철강 왕 카네기로부터 철강회사를 사들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인수대금이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5억 달러였다.

여기에 40여개 철강회사를 추가로 합병해 세계최대의 철강회사인 US스틸을 만들어냈다.

통합 후 주가는 인수가보다 무려 10배 이상 높았다.

통합으로 카네기에게 준 돈의 10배 이상을 벌었다.

투자대왕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 셈이다.

JP모건은 이런 식으로 회사를 키워나갔다.

1900년대 초반이 이르러 JP모건의 자산은 월가 전체의 절반 수준에까지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그 시절 JP모간이 장악한 기업의 수만도 42개에달했다.

그 중에서 철도 회사가 24개로 절반이다. JP를 철도재벌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종교적으로는 독실한 성공회 신자였다.

신병치료차 이탈리아 로마를 찾았다가 1913년 생일을 바로 앞두고 호텔에서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

향년 76세였다.

가업은 아들인 존 피어폰트로 이어졌다.

월 스트리트는 그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조기를 내달았다.

그의 시신을 운구하던 날 월스트리트는 두 시간 동안이나 거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그만큼 영향력이 큰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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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JP모건 플라자.

김대호 경제연구소 소장 겸 대기자/ 경제학 박사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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