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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 올 2분기 순이익 47억…전분기比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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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 올 2분기 순이익 47억…전분기比 55.8%↑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선물회사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올해 2분기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4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억원(5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1%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항목별로 보면 파생상품 등 수탁 수수료가 28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억원(3.3%) 늘었다. 국내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13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 파생상품 수탁수수료는 4억원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214억원으로 전분기(211억원) 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3918억원으로 3월 말보다 3389억원(11.1%) 증가했다.

조국환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장은 "파생상품 위탁매매 거래 증가 등으로 선물사의 영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당기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