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 업데이트 및 서버점검 지연…이유는?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액션게임 '레이븐 with 네이버'의 업데이트 및 서버점검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넷마블의 '레이븐'은 당초 오전6시까지 업데이트와 서버점검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9시 현재 예정된 시간을 지나 점검이 지연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27일 새벽 2시부터 구글 마켓 업데이트(배포)를 진행하였으나 현재까지 구글 마켓 내 업데이트 버튼이 노출되지 않는 현상으로 지속해서 점검 완료가 지연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업데이트(배포) 진행 후 업데이트 버튼이 노출되기 까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나 현재 6시간 동안 업데이트 버튼이 노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업데이트 버튼이 노출되는 대로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의 '레이븐'은 지난 3월 12일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한 후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으로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