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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FRB 스탠리 피셔 효과? 미국 금리인상 공포로 원화환율 급상승 1달러=1182.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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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FRB 스탠리 피셔 효과? 미국 금리인상 공포로 원화환율 급상승 1달러=1182.5원 마감

원화환율이 큰폭으로 올랐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준 부의장이 금리인상 가능 발언이 달러 가치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원화환율이 큰폭으로 올랐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준 부의장이 금리인상 가능 발언이 달러 가치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금리인상의 공포로 원화환율이 급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2.5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의 1173.6원보다 8.9원 오른 것이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준 부의장이 말 한마디가 환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피셔부의장은 지난 주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이 곧 금리를 인상할 수 도 있을 것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월말에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와 환율이 내려가는 경향이 있으나 이날은 피셔 발언효과로 오히려 환율이 올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