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열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또 경기장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및 엠블럼 사용권 등의 공식 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도 활용할 수 있다.
KT 홍보실장 오영호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부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 원해주는 KT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해 9회 연속 월드컵 출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