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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엔저? 무역수지 적자 비상 아베노믹스 정책 선회 주목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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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엔저? 무역수지 적자 비상 아베노믹스 정책 선회 주목 (상보)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커지고 있다. 아베 정부가 또 엔저 카드를 뽑을 지 주목된다.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커지고 있다. 아베 정부가 또 엔저 카드를 뽑을 지 주목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이 무역수지 적자 비상이다.

일본 재무성은 17일 일본의 8월중 무역수지가 5697억엔 적자였다고 발표했다.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다.

시장이 예측한 전망치인 5400억엔 보다 적자가 더 컸다.

일본의 7월 무역 적자는 2684억엔이었다.

7월보다 8월에 적자가 더 늘어났다.

8월적자는 월별로 지난 1월 7개월 만에 최대다.

한편 일본의 8월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늘었다.
당초 예상을 밑도는 것이다.

수입도 3.1% 감소했다.

적자규모가 커지면서 아베정부가 또 일본엔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하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