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두리의 과거 발언 화제 "손흥민만큼 축구 못해 아버님께 죄송" 깜짝 고백
토트넘 손흥민(23)이 2경기 만에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그런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과거 차두리의 발언이 화제다.
작년 sbs '브라질 2014 특집다큐-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 출연한 차두리는 아버지 차범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차두리는 "제가 자식으로서, 아들로서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런데 축구라도 좀 더 잘했으면, 지성이 만큼 축구를 했으면 손흥민만큼 축구를 잘했으면 아버님도 더 자랑스러우셨을 것이고 제가 거기까지 못 간 거에 대해서 굉장히 저 자신도 아쉽지만, 아버님께도 항상 죄송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님이 축구적인 면에서 모든 걸 다 가지셨다면 또 저는 다른 쪽에서 얻을 수 있는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정말 대단하다", "손흥민, 완전 자랑스럽네", "손흥민, 다음 경기도 그대로~", 손흥민, 너무 멋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