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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올해는 겹경사... 유로파리그 첫골에 스위스 부인과 득녀 얻어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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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올해는 겹경사... 유로파리그 첫골에 스위스 부인과 득녀 얻어 '경사났네'

박주호/사진=마인츠 sns
박주호/사진=마인츠 sns
박주호
박주호, 유로파리그 첫골에 스위스 부인과 득녀 얻어 '경사났네'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가 유로파리그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간)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주호에게 올해는 '겹경사'의 해다. 스위스인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고 보다 탄탄한 저력을 가진 팀으로 이적까지 성공시키면서 '겹경사'를 맞은 것이다.

박주호는 2011~2013년 스위스 FC바젤에서 활약하던 중 여자친구를 만났고 올해 5월 사랑스러운 딸을 얻게 됐다.

여자친구가 현재 학생이고 박주호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결혼식을 올해 올리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박주호의 에이전트는 전했다.

박주호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주호, 완전 멋져요", "박주호, 계속 달려주세요", "박주호, 은근 잘해", "박주호, 계속해서 골 성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설희 기자 pm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