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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1골 1도움, 구자철-오카자키 브리즈번서 뭉친 마인츠 '천친난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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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1골 1도움, 구자철-오카자키 브리즈번서 뭉친 마인츠 '천친난만 가득'

박주호 1골 1도움/사진=마인츠 홈페이지
박주호 1골 1도움/사진=마인츠 홈페이지
박주호 1골 1도움

박주호 1골 1도움, 구자철-오카자키 브리즈번서 뭉친 마인츠 '천친난만 가득'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간)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C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주호의 첫 골 소식에 과거 사진이 재조명 되어 지고 있다.

마인츠는 구단 페이스북에 구자철, 박주호, 오카자키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마인츠는 “아시안컵 속의 작은 마인츠가 뭉쳤습니다! 절친 박주호, 구자철, 오카자키! 과연 세 선수가 호주의 그라운드에서 함께 뛸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세 선수는 마인츠에서 뺄 수 없는 중요 전력이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마인츠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고, 오카자키는 최전방에서 골을 만든다. 아시아 출신으로 평소 가깝게 지내는 세 선수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브리즈번에서 같은 호텔을 쓰게 되자 시간을 내 만났다.

한편 박주호는 2013년 FC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낸 박주호는 지난달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맺은 박주호의 이적료에 대해 현지 언론은 350만 유로(약 46억원)로 추산했다.

박주호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주호, 완전 멋져요", "박주호, 계속 달려주세요", "박주호, 은근 잘해", "박주호, 계속해서 골 성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설희 기자 pm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