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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심장마비 이후 '다시 선' 그라운드...'축구게임' 속 '우수 캐릭터'로 '경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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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심장마비 이후 '다시 선' 그라운드...'축구게임' 속 '우수 캐릭터'로 '경기 재개'

사진=피파온라인3 캐릭터 캡처
사진=피파온라인3 캐릭터 캡처
신영록이 수원삼성과 FC 서울 경기에서 시축을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그의 캐릭터가 만들어진 피파온라인3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신영록은 몇년 전만해도 한국 축구계에서 '드록바'선수와 같은 실력으로 '영록바'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활약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경기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현재는 기적적으로 깨어나 재활치료를 하고있다.

피파온라인 3에서 이처럼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신영록선수를 게임 속 선수로 채용해 그라운드 위에 다시 서게 했다.

한편 피파온라인3에서 신영록의 능력치는 적극성이 87, 파워슛 82, 밸러스 80으로 준수한 정도로 설정됐다.

한편 신영록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영록, 늘 응원합니다" "신영록, 화이팅" "신영록, 모두 잘 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