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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업 위험들이 완화되고 있다"…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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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업 위험들이 완화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사업 위험들이 완화되고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기점을 낮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부진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구조조정과 다운사이징을 통한 손실 축소 가능할 전망"이라며 "북미 건설장비 및 엔진 부분의 완만한 이익성장 이 지속되고 밥캣 Pre IPO를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어 전반적인 사업위험요인이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경기둔화로 중국지역 건설장비 판매는 2013년 10만4867대에서 2014년 8만4428대, 2015년 상반기에는 3만2966대가 판매됐다"며 "현재 6000대가 중국지역 BEP(손익분기점) 수준이나 이를 2016년까지 4000대로 축소할 계획이며 올래 중국 지역에 약 4000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건설장비 부분의 손실 축소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최근 인력 구조조정과 더불어 중국 현지 공장의 다운사이징 진행 중이며 이는 중국 건설장비 부분에서의 적자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