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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졸음방지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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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졸음방지가 된다고?

한국도로공사, '생체신호 이용한 운전 중 졸음방지 기술' 등 중소기업 지원

[글로벌이코노믹 민경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생체신호를 이용한 운전 중 졸음방지 기술' 등 중소기업 4곳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공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를 선정해 작년까지 16개 과제에 총 8억4000만원을 지원해왔다. 도공 지원을 받은 제품·기술 가운데 '저소음 노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 인증을 받아 실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4개 과제는 ▲생체신호를 이용한 졸음방지 기술 ▲터널내 교통풍을 이용한 시선유도장치 개발 ▲핑거자이트를 적용한 비배수 신축이음 장치의 방수공법 개발 ▲지반 개량을 위한 중공블록의 규격개발 등이다.

도공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공모에 접수된 13건 가운데 이들 4건을 선정했으며 해당 업체는 6000만원 한도에서 연구개발비의 50%를 지원받는 동시에 도공 전문연구원들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