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장 원정대’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문화관광형시장을 젊은 층도 함께 애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써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행복시장 원정대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해 먹거리, 즐길거리 뿐만아니라 전통시장 내 숨어있는 명인을 찾아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12일 서울 돈암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체험하며, 23일 여수에서 진행되는 ‘201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 참여를 끝으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체험시장은 서울 돈암제일시장, 동해북평민속시장, 용인중앙시장, 수원영동시장, 진천전통시장, 보은전통시장, 홍성광천전통시장, 보령중앙시장, 남원춘향골공설시장, 광주대인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경산하양꿈바우시장, 경주계림시장연합, 울산야음번개시장, 부산 부평깡통시장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맹철영 본부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복시장원정대를 통해 젊은 감각으로 숨겨진 전통시장의 매력, 전통시장의 가치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