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29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28일자 거래에서 다우종합지수는 1만7779.52에 폐장했다.
전장대비 198.09포인트 오른 것이다.
비율로는 1.13%의 상승이다.
S&P 500지수는 2090.35로 마감했다.
24.45포인트 올랐다.
또 뉴욕 나스닥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는 5095.69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전 보다 65.55포인트 올랐다.
비율로는 1.30% 상승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 동결 기대로 오전 중 크게 올랐으나 막상 FOMC 동결 발표 후에는 오히려 내렸다.
12월 인상 가능성 언급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앞으로 두 달 후인 12월 가능성을 높게 시사함으로써 증시에는 오히려 악재가 된 것이다.
실제로 이날 다우지수는 FOMC가 금리 동결을 발표한 오후 2시를 앞두고는 230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다가 10월 회의를 마친 뒤 정책 성명이 나온 직후 상승세는 크게 꺽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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