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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국 달러화 가치 급등, 연준 FOMC 성명 이후 달러 사재기 외환시장 요동...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는 평가절하...한국 원화에는 환율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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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국 달러화 가치 급등, 연준 FOMC 성명 이후 달러 사재기 외환시장 요동...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는 평가절하...한국 원화에는 환율 상승 요인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미국 연준이 FOMC 성명에서 12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는 상승 요인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미국 연준이 FOMC 성명에서 12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는 상승 요인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의 FOMC 성명발표 이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급등했다.

달러화의 평가절상이다.
전세계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한국시간 29일 오전 FOMC가 성명을 발표한 이후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45분 현재 97.782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전에 비해 0.876 오른 수준이다.

비율로는 0.90%의 통화가치 상승이다.

달러화는 특히 유로화에 대해 그 가치가 큰 폭으로 올라 환율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간주되던 1유로당 1.1달러 선이 붕괴됐다.

현재 환율은 1유로당 1.0926달러다.
달러화는 또 엔화에 대해서도 가치 상승했다.

이 시각 환율은 1달러당 121.11엔이다.

FOMC 성명발표이후 외환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다는 방증이다.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가치도 덩달아 치솟을 것으로 보고 미리 매수하는 세력이 늘어나 이날 달러가치를 상승시킨 것이다.

달러의 강세는 우리나라 원화의 환율에 상승 요인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