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다우지수 0.32% 하락마감, 이번에는 유통주 몰락 공포, 3분기 실적 대대적 추락.. 연준 금리인상 맞물려 이중고, 한국 코스피에 불똥 우려

공유
2

[뉴욕증시]다우지수 0.32% 하락마감, 이번에는 유통주 몰락 공포, 3분기 실적 대대적 추락.. 연준 금리인상 맞물려 이중고, 한국 코스피에 불똥 우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공포가 엄습한가운데 이번에는 유통업의 몰락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통업체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공포가 엄습한가운데 이번에는 유통업의 몰락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통업체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2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11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1만7702.22에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55.99포인트 떨어졌다.

비율로는 0.32% 하락이다.

S&P 500지수는 6.72포인트, 비율로는 0.32% 하락한 2075.00에 거래를 마쳤다.

또 나스닥지수도 16.22포인트 떨어진 5067.02를 기록했다.

비율로는 0.32% 추락이다.

공교롭게도 뉴욕의 3대 지수가 모두 0.32%씩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유통주가 주도했다.
연준 금리인상에 유통주 몰락까지 겹친 뉴욕증시 상황판.
연준 금리인상에 유통주 몰락까지 겹친 뉴욕증시 상황판.


어닝시즌을 맞아 발표된 유통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하락이 본격화됐다.

메이시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J.C페니와 알리바바 주가도 하락세다.

미국 금리인상 공포에다 어닝시즌 실적 발표마저 증시에 부담을 주는 형국이다.

에너지 주도 부담이 됐다.

엑손과 쉐브론 등 정유업체들의 주가가 이날 크게 떨어졌다.

다시 되살아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떨어지면서 뉴욕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