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13일 카토 인스티튜트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금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 연준의 찰스 에반스 총재도 “인상을 지지한다"면서 “다만 내년 말까지 상승폭이 1%를 넘지는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위원회가 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만한 상황이 곧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가능하면 금리인상을 보류하거나 뒤로 미루자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들이다.
월가에서는 이들을 비둘기파로 분류해왔다.
반대로 금리인상을 강경하게 주장하는 이들은 매파로 분류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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