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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비둘기파 너마저도.. FRB 총재들 속속 12월 금리인상 가세, 뉴욕·시카고·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도 금리인상 쪽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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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비둘기파 너마저도.. FRB 총재들 속속 12월 금리인상 가세, 뉴욕·시카고·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도 금리인상 쪽으로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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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어온 인사들까지 속속 금리인상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미국 연준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어온 인사들까지 속속 금리인상 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비둘기파들도 인상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13일 카토 인스티튜트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금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더 미루지말고 ‘정상화’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 연준의 찰스 에반스 총재도 “인상을 지지한다"면서 “다만 내년 말까지 상승폭이 1%를 넘지는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위원회가 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만한 상황이 곧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가능하면 금리인상을 보류하거나 뒤로 미루자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들이다.

월가에서는 이들을 비둘기파로 분류해왔다.

반대로 금리인상을 강경하게 주장하는 이들은 매파로 분류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