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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1.44% 하락마감, 급물살타는 금리인상...연준 비둘기파 돌변으로 미국증시 투자분위기 급속 냉각, 한국 코스피 등 아시아증시 악재 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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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1.44% 하락마감, 급물살타는 금리인상...연준 비둘기파 돌변으로 미국증시 투자분위기 급속 냉각, 한국 코스피 등 아시아증시 악재 돌출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보도로 미국 증시의 투자분위기가 급격하게 위측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보도로 미국 증시의 투자분위기가 급격하게 위측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3일 오전에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12일자 거래에서 다우 지수는 1만7448.07로 마감했다
하루새 254.15포인트 떨어졌다.

비율로는 1.44%의 급락이다.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9.03포인트 ,비율로는 1.4% 급락한 2045.97을 기록했다.

또 나스닥종합 지수는 61.94포인트 내렸다.

비율로는 1.22% 하락이다.

나스닥 마감지수는 5005.08이다.
업종별로는 원자재 관련주가 2.22%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또 에너지주는 2.06%, 헬스케어주는 1.88% 그리고 금융주는 1.51%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 간부들까지 12월 금리인상 발언을 쏟아내면서 뉴욕 증시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가 더 커졌다.

뉴욕과 시카고 그리고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들이 잇달아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그동안 금리인상을 반대해온 이들 비둘기파들까지 매파로 전향해 연준 내에서는 금리인상을 막을 세력이 더이상 없어 보인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금리인상을 합리화하는 쪽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7만건보다는 6000건 더 많은 것이다.

미국에서는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30만건 이하면 고용 호황으로 보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