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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과 차량 공유 서비스가 만났다..톰톰, 우버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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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과 차량 공유 서비스가 만났다..톰톰, 우버와 제휴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유럽 최대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톰톰이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 디지털 지도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톰톰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규정한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향후 세계 3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우버 앱에 톰톰의 지도가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버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글 맵'에 톰톰의 지도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톰톰은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차량과 애플 아이폰에도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와 계약이 전해진 이날 암스테르담 증시에서 톰톰의 주가는 오전 장에 3.7% 급등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