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파리 연쇄 테러가 발생하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IS)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SNS를 통해서 이른바 '자축'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IS 지지자들은 "파리가 불타고 있다", "공격받은 파리", "칼리프 국가(IS)가 프랑스를 타격했다", "전사 프랑스 화염"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글을 게재해 모든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14일 프랑수아 몰랭 파리 검찰청장은 13일 밤과 14일 새벽에 거쳐 파리 시내 11구에 있는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을 비롯한 6곳에서 발생한 테러로 1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설희 기자 parksh@